[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시몬스는 연말 시즌을 맞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일루미네이션(조명 장식) 점등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 경기 이천 소재 시몬스 테라스에 조명 장식 점등을 선보인 모습. (사진=시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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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의 ESG 경영 일환으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기획한 문화 나눔 행사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매년 연말 설치하는 트리와 일루미네이션 점등은 소셜미디어상에서 인증 사진 성지로 화제를 모으며 시몬스 테라스는 ‘크리스마스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인스타그램에서 시몬스 테라스를 언급한 해시태그() 누적 게시물은 11만건을 넘어섰다.
테라스 잔디 정원을 가득 메운 웅장한 트리와 장식, 중정 공간을 뒤덮은 일루미네이션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작년에는 크리스마스 연휴 이틀(12월 24~25일)간 약 3만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방문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은 ‘동화 속 캔디 마을’을 테마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조명과 캔디 모형의 오브제를 설치했다. 주차타워에서 테라스로 진입하는 초입부는 붉은색의 트리를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렸다. 잔디 정원에는 최대 높이가 8m인 메인 트리 2개를 포함해 총 6개의 트리를 설치했으며 수천 개의 색상 전구로 트리를 꾸몄다.
시몬스 테라스 곳곳에는 대형 캔디 캐인(지팡이 모양의 사탕) 소품을 곳곳에 배치했다. 유럽풍 건물들 사이 중정에는 형형색색의 조명에 함박눈을 떠올리게 하는 대형 눈꽃 조명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