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성신여대가 식품 자동화설비 솔루션 기업인 씨앤에프에이와 대체육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 성신여대 전용필 연구산학협력단장(왼쪽)과 ㈜씨앤에프에이 옥현철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성신여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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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육은 고기를 대체하는 인공고기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외 식품기업도 대체육 연구 개발과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과 추진 △산학 연구과제 공동 수행 △식품 및 푸드테크 분야 취·창업 연계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동과정 공동 운영 △연구 인력 교류와 세미나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용필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장은 “친환경 식품가공과 관련한 최첨단 자동화 솔루션 역량을 갖춘 씨앤에프에이와 함께 식물성 대체육 공동 기술개발에 나설 것”이라며 “푸드테크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