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흑산도 북서쪽 규모 3.7 지진 발생

기상청 "지진피해는 없을 것"
  • 등록 2021-04-19 오후 2:32:58

    수정 2021-04-19 오후 2:32:58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19일 오후 2시 20분 27초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54km 부근에서 진도Ⅱ 등급인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도, 동경125.8도이며 지진발생 깊이는 15km이다. 진도Ⅱ 등급은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이 진동을 느끼는 정도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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