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알파운용은 전날 기존 최대주주(지분율 100%·200만주)였던 최 회장이 아들인 최 대표에게 지분 70%(140만주)를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증여일자는 지난달 30일이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지분 30%을 보유한 최대주주의 특수관계로, 최 대표는 70%의 지분을 새로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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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표는 2012년 4월 1981년생 동갑내기인 전지현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최 대표의 어머니는 패션디자이너 이정우 씨이며, 외할머니는 한복 디자이너 겸 교수인 고(故) 이영희 씨다.
또 그의 친형은 지난 2004년 데뷔한 4인조 댄스그룹 ‘엑스라지(X-Large)’의 멤버 최준호 씨로, 싱가포르 재계 1순위 홍룽그룹 외동딸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