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오비맥주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홈캉스족을 위한 ‘필굿잼박스(FiLGOOD ZAM BOX)’를 전국 홈플러스 창고형 매장을 통해 한정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 오비맥주 ‘필굿잼박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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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굿잼박스’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장기화로 늘어난 ‘홈캉스’ 트렌드를 반영했다. 패키지는 필굿 제품(500㎖) 48캔과 트위스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매트로 구성됐다. 게임 매트에 출력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 랜딩 페이지로 연결돼 트위스터 게임을 위한 룰렛을 돌릴 수 있다. 필굿을 대표하는 하늘색 바탕에 필굿의 시그니처 고래 캐릭터 ‘필구’가 새겨진 게임 매트는 스트레칭과 요가 등 홈트레이닝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홈플러스 창고형 매장 기준 2만8800원으로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된다.
필굿 브랜드 관계자는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젊은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다”며 “필굿은 앞으로도 젊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필굿은 ‘방가네(Bangane)’, ‘오예 커플(O.Y Couple), ‘파뿌리(Popfree)’, ‘에나스쿨(ENa School)’ 등 유명 유튜버들과 함께 소비자들이 ‘필굿잼박스’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에는 ‘필굿잼박스’를 활용한 트위스터 게임, 에어로빅, 유연성 테스트, 돗자리에 눕는 자세를 통해 알아보는 성향 테스트 등 게임 매트를 활용해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가 소개된다.
필굿은 아로마 홉과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해 청량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구현한 발포주 제품이다.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상쾌한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20대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유튜브 등 공식 SNS를 통해 재미와 소확행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층의 관심사에 맞춘 콘텐츠를 소개하며 지속적으로 소비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