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통합 모바일웹’ 오픈…원플랫폼 실현

앱 이어 웹도 통합…‘영업점-쏠’ 연결채널 구현
  • 등록 2018-07-20 오후 2:19:18

    수정 2018-07-20 오후 2:19:18

(사진=신한은행)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신한은행은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2개로 나눠져 있던 모바일 웹기반 뱅킹서비스를 하나로 결합해 전면 개편한 ‘통합 모바일웹’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통합 모바일웹’은 간편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모바일웹’과 휴대폰본인인증 만으로 각종 상품 가입과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뱅킹 ‘신한通(통)’을 하나로 통합했다. 포털사이트에서 ‘신한은행’을 키워드로 검색해 누구나 손쉽게 통합된 새로운 ‘신한모바일웹’에 접속·이용할 수 있다.

‘통합 모바일웹’은 간편한 휴대폰 본인인증방법으로 계좌조회, 전세대출 한도조회, 입출금·적금 동시가입 등의 뱅킹서비스를 확대해 통합됐으며 프로야구 콘텐츠, 재테크 등 고객에게 유용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편의성과 접근성이 동시에 개선됐다.

또한 URL 혹은 QR코드를 통해 고객에게 손쉽게 금융상품 모바일 안내장을 전달하고 고객이 상품을 가입할 수 있게 해 영업점과 신한 쏠(SOL), 신한모바일웹을 원활하게 연결하는 채널을 구현했다. ‘통합 모바일웹’은 신한 쏠(SOL)과 디자인을 통일해 고객이 모바일 환경에서 웹과 앱을 동시에 이용할 때도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통합 모바일웹’에서는 톡상담, 이메일상담 등 다양한 대고객 상담기능을 강화했고 톡상담 중 상담원의 도움을 받아 상품을 가입하는 프로세스와 챗봇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통합 앱인 신한 쏠(SOL)출시에 이어 ‘통합 모바일웹’이 원플랫폼의 웹기반 디지털 금융채널의 표본을 제시했고 앞으로 서비스 범위를 대폭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모바일 앱과의 긴밀한 연결을 통해 신한 쏠(SOL)을 중심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생태계를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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