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종 서울대 재활의학과 교수, 세계신경재활학회 상임이사 선출

  • 등록 2016-05-13 오후 4:48:39

    수정 2016-05-13 오후 4:48:39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가 미국시간으로 12일 오후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제9회 세계신경재활학회 학술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세계신경재활학회(WFNR)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세계신경재활학회 상임이사는 회장, 차기회장 포함 총 9명으로 구성된다.

백남종 교수는 “한국의 뇌신경재활의학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해외에서 더 높게 인정받고 있다”며 “현재까지 넓혀온 국제적인 교류를 유지하고 뇌신경재활치료를 위한 최신 지견을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남종 교수는 지난해 9월, 초대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 회장으로 취임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뇌신경재활 분야에 대한 학문적 교류를 위해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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