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정책연-자동차손배진흥원, 자율주행 교통안전 대비 협약

3단계 이상 자율주행 차량 도로주행 시
교통사고 분석·표준화 등 안전확보 협력
  • 등록 2023-05-03 오후 2:30:11

    수정 2023-05-03 오후 2:30:11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자율주행 시대 교통안전 확보를 대비하기 위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충남 아산시 치안정책연구소 전경.(사진=경찰대학)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3단계 자율주행 차량 상용화 등 자율주행 시대에 맞는 교통안전 정책과 표준을 발굴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자율주행 자동차 사고조사 및 예상 유형 연구 △자율주행 자동차 사고조사 방법 표준화 △자율주행 자동차 사고와 관련한 교육 지원 △자율주행 기록장치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한 사고원인 조사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축적한 연구개발 결과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술 등 급변하는 교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전망이다. 치안정책연구소는 우리나라 유일의 치안 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 ‘국립치안과학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교통시스템·사이버보안·교통사고 등 안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 진행하고 있다.

최종상 치안정책연구소장은 “자율주행 기술 도입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안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치안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현장 적용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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