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전세임대 예비입주자 상담센터 운영

  • 등록 2022-02-16 오후 3:15:40

    수정 2022-02-16 오후 3:15:40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도내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2022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예비입주자를 대상으로 ‘G.세.담’을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운영내용은 △기존주택 전세임대 사업 △지원금 및 입주조건 △계약 및 입주절차 △계약 전 유의사항 △입주 시 유의사항 상담 등에 대한 안내로 기존주택 예비입주자 맞춤형 상담 서비스 제공이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입주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GH가 주택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후 해당 주택을 입주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입주자에 대한 가구당 지원한도액은 1억 2000만원이며, 입주자는 전세보증금 5%(최대 600만원)의 보증금과 연 1~2% 금리의 월 임대료를 납부하게 된다.

GH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대상 물건에 대한 임대인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GH는 대상주택의 화재보험가입을 통해 화재재해 발생 시 재산상손실 보전을 하는 한편, 임대사업자는 해당 물건에 대한 보증보험 가입의무가 면제되고, 해당 물건을 전세임대포털 등록 시 집주인 부담분 중개수수료를 지원 받을 수 있다.

GH는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기존주택 전세임대 접수지원 및 정보전달체계를 구축하여 저소득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입주예정자 발표는 신청 접수일로부터 3개월 이후 GH 홈페이지에 게시 또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GH 해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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