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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서울에서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주최로 열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포럼’에서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2회 연속 CP 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기업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준법시스템이다. 지난 2006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처음 도입했다.
공사는 2013년 공기업 최초로 CP를 도입했고 △공정거래 관련 규정 제·개정 △계약체결 관련 사전·사후 모니터링 △공정거래 관련 임직원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희정 인천공항공사 부사장은 “2회 연속 CP A등급 획득 성과를 바탕으로 공정거래모델 확산, 공정문화 선도를 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더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