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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에는 한국외대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해 외대상을 수여한다. ‘개교 67주년 외대상’ 수상자에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선정됐고, ‘글로벌캠퍼스 41주년 외대상’ 수상자는 김상국 비타민하우스 대표이사로 정해졌다.
송용덕 부회장은 73학번으로 호텔롯데 원년멤버로 시작해 2011년 러시아 롯데루스 대표, 2012년 호텔롯데 대표 등을 맡아 호텔롯데를 세계적 호텔·서비스 체인으로 견인했다. 국내 최고층 시그니엘서울 역시 송 부회장의 작품이다. 기업과 국가 브랜드 세계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글로벌캠퍼스 41주년 기념우표도 제작된다. 아울러 용인동부경찰서 모현파출소, 용인소방서 모현119안전센터, 한국외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 감사패·공로패가 수여된다. 한국외대는 학교가 위치한 모현읍을 캠퍼스타운으로 조성해 세계인의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