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12시43분 파미셀은 전날보다 11.49% 오른 7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말 보고서를 통해 “셀그램-리버는 알코올성 간경변 치료와 예방에 효과적인 치료제”라며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간경병 치료에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매년 국내 간경병 사망자수는 7000명을 웃돌고 미국에서는 4만명에 달한다. 미국 내 간 이식 수술비용은 74만달러다.
아울러 “지난해 12 월에는 미국 임상 1상도 시작했다”며 “뇌경색, 척수손상 치료제는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척수손상 치료제를 중간 엽줄기세포 척수강내 주입한 10명의 만성 척수손상 환자 중 6명은 생리학적 변화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가 네이처셀이 개발한 관절염치료제 ‘조인트스템’ 에 대한 허가 심의를 진행했다. 조인트스템은 자신의 피하지방에 존재하는 ‘중간엽줄기세포(뼈·지방·연골 등으로 분화 능력을 보유한 자가증식 줄기세포)’를 이용한 퇴행성 관절염치료제다. 네이처셀 주가는 올해 들어 2배 이상 오르며 시가총액은 2조7000억원을 웃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