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윤 사장은 사내 개인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빙하기`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현재 상황을 비상사태로 규정했다.
현실에 안주하면 언제든지 LG전자와 소니 등 경쟁사에 따라잡힐 수 있다는 위기감을 표현한 것이다.
윤 사장은 "1년 후에도 삼성전자가 지금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혁신해야 한다"며 "직무를 떠나 끊임없이 고민하고 자문해 개인과 회사,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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