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내년 거시지표 나아질 것…경제 개선 체감할 수 있게 분발해야"

한덕수 총리와의 주례회동서 내년 국정 운영 방안 논의
"동절기 취약계층 민생 지원 빈틈없이 할 것" 강조
  • 등록 2023-12-18 오후 4:54:08

    수정 2023-12-18 오후 4:58:13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진행, 올 한 해를 결산하고 내년 국정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올해 경상수지 흑자가 300억 불(한화 약 39조원)이 예상되며 내년 경상수지, 성장, 고용, 물가 등 거시지표가 더 나아질 거라 전망된다”며 “국민이 경제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분발할 것을 당부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또한 윤 대통령은 청년·취약계층의 주거, 교육, 복지에 대한 치밀한 지원대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특히 한파가 몰아치는 동절기 취약계층에 대한 민생 지원을 빈틈없이 할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내년도 국정운영 관련해 부처 간 칸막이를 과감히 허물고 과제 중심으로 부처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하면서 이를 대통령실과 총리실에서 점검하고 관리할 것 당부했다.

한편 이날 주례회동은 올해 마지막 주례회동인 만큼, 평소와 달리 대통령실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 및 수석급 이상 참모들이 참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