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행안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7000억원 규모 지역화폐 예산안 증액을 골자로 정부 예산안을 의결했다. 수적 다수를 점한 민주당이 사실상 단독 처리했고 무소속 의원인 이성만 의원도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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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번 예산안이 내년 지역화폐로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국회 예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를 거쳐야 해 여당과의 협조가 필요하다. 지난해에도 정부는 지역화폐 예산을 전액 삭감했으나 여야 간 합의로 절반 수준인 3525억원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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