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독서혜택 제공'…포천시,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개시

  • 등록 2022-02-18 오후 4:38:16

    수정 2022-02-18 오후 4:38:16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민들은 전자책도 구독해서 읽을 수 있다.

경기 포천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독서환경을 활성화하고, 비대면 서비스 강화를 위해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포스터=포천시 제공)
시는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자료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추진했다.

기존 소장형 전자책 서비스의 경우에는 동시 이용 제한이 있어 인기도서의 경우 즉시 대출할 수 없고 기다리는 불편이 있었으나 새롭게 운영하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의 경우 대출 제한 없이 즉시 대출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시립도서관 도서대출 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1인당 매월 10권, 14일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구독형 전자책과 함께 기존의 소장형 전자책, 오디오북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온라인 도서 대출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편안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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