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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축한 스튜디오는 53.50㎡(약 16평)의 규모로 4K 카메라, 조명 기기, 음향 기기, 편집 장비, 영상출력장비, 스트리밍 기기, 프롬프터 및 대형 모니터 등 촬영 및 송출에 필요한 고성능 방송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특히 설계 과정에 KCC 건축음향시험동의 전문가가 참여해 완벽한 차음·흡음 구조를 구현함으로써 쾌적한 방음 환경에서 스튜디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업 이미지와 인지도를 제고하며 온택트(On-tact) 방식의 영업력 강화에도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온택트 웹세미나는 건축 및 설계, 인테리어 관계자 등 고객사를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라이브 방송으로 세미나를 진행해 건축자재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KCC의 우수한 기술력이 구현된 제품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해당 고객사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설계 제안을 통해 영업활동을 지원한다.
상반기 중에는 각 고객사별 사업 분야를 고려한 맞춤형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KCC 트렌트 펄스 세미나’를 라이브 웹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하여 접근성을 높힐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전문 영어통역사가 진행하는 주간 영어회화 프로그램과 같은 사내 교육 콘텐츠 및 방송을 제작하는데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사내 소통을 한층 더 활성화한다.
KCC 관계자는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들이 기업을 알리고 영업활동을 하는데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KCC가 비록 B2B(기업 간 거래) 기업이지만 이번 스튜디오 구축으로 한 발 앞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트렌드를 선도하고 일반 고객들과 주요 고객사는 물론 사내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