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서명인증 평가 및 인정 제도는 공인인증제도 폐지 이후 전자서명인증 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도입된 제도다.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은 홈텍스 등 공공분야 전자서명사업과 마이데이터 통합인증사업 등에 참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신한은행은 올 초부터 금융보안원을 평가기관으로 선정, 총 189개 항목에 대한 서면 현장평가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전자서명인증업무 운영기준에 부합하는 서비스 안정성과 보안성을 인정받아 국내 금융사 가운데 가장 먼저, 전체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는 NHN페이코에 이어 두 번째로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자서명법 개편으로 인증시장이 개방된 만큼 신한은행 서비스와 고객을 연결하는 새로운 통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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