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시 29분 현재 팍스넷은 전일 대비 6.9% 오른 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팍스넷은 모든 대화 내용을 암호화하는 등 완벽보안 체제를 구현하는 탈중앙화 방식 메신저 ‘쉬(Shh)’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8월 베타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쉬’는 이 외에도 미리 입력한 휴대폰 내부 위치를 손가락으로 두드리면 나타나는 ‘비밀 채팅창’ 기능을 비롯해 대화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각도를 제한해 공공장소에서 옆사람이나 뒷사람의 시선을 고려한 ‘시크릿커튼’ 등 사생활 보호 기능도 탑재했다.
팍스넷 관계자는 “메신저 쉬는 그간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항상 뒤쳐져왔던 우리나라에서 전 세계 기업들이 아직까지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모든 기능들을 구현해 낸 획기적인 서비스”라며 “실제 해당 서비스 개발과 동시에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 싱가폴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팍스넷의 선진 블록체인 기술에 놀라움을 표하며 제휴 사업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