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작년 판매왕에 공주지점 임희성 영업부장..443대 기록

9년 연속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
  • 등록 2018-01-22 오후 2:16:21

    수정 2018-01-22 오후 2:16:21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공주지점 임희성(43) 영업부장이 9년 연속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임 부장은 작년 한 해 동안 443대를 판매했다. 이로써 그는 2001년 8월 입사 이래 누적 판매 5085대를 기록했다. 매월 평균 25대를 판매한 셈이다.

임 부장은 “2017년 한해 목표를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세우고, 신입사원이라는 생각으로 진심을 다해 고객 한 분 한 분을 만나려고 노력했던 것이 좋은 결과의 비결인 것 같다”며 “좋은 상을 받게 된 것은 모두 고객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올해도 고객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 부장에 이어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 352대 △당진지점 장석길 영업부장 310대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 295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 279대 △혜화지점 최진성 영업부장 272대 △청량리지점 정철규 영업부장 261대 △세종청사지점 신동식 영업부장 252대 △수완중부지점 백종원 영업부장 245대 △속초북부지점 유종완 영업부장이 241대 판매를 기록하며 현대차 판매 우수자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세분화된 고객 니즈 파악’과 ‘맞춤형 고객 케어’ 그리고 고객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를 반영한 ‘우수한 제품 경쟁력’ 및 ‘판촉 프로그램’을 판매 활동의 비결로 꼽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8년에는 친환경차 등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는 우수한 상품성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공주지점 임희성(43) 영업부장이 9년 연속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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