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입된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은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에서 학과성적 상위 30% 이내 졸업(예정)자를 추천받아 필기·면접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 후 6개월간 견습근무 심사를 거쳐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제도다. 직렬별로 특정 시·도 합격인원이 20%를 넘을 수 없도록 다양한 지역인재를 골고루 선발한다.
이번 합격자들은 내달 중 안행부의 견습직원으로 등록되고 내년 3월부터는 견습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각 분야에서 6개월간의 견습근무를 거쳐 근무성적이 우수한 경우 9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