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해 재미한인제약인협회 회장은 9일 보건의약계 전문신문 데일리팜이 주최한 재미한인제약인협회장 초청 세미나에서, 신약개발의 국제적 동향과 함께 성공한 기업의 사례를 소개하며 국내 기업들이 벤치마킹해야 신약개발 전략을 소개했다.
한 회장은 “최근 신약 허가 현황을 보면 제약사의 투자비와 성공 횟수가 꼭 비례하지 않는다”며 “특허의 빈틈을 찌르는 적절한 아이디어와 효율적인 개발 디자인, 경영진의 끈기와 인내심이 있다면 세계적 신약으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녹십자 조순태 사장,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 등 국내 제약회사 CEO 50여명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