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 1차관에 이창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을 26일자로 임명했다.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임 제1차관(사진=과기정통부)

대통령실은 이 신임 1차관에 대해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 28년간 과학기술 정책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며 “과학기술계에서 신망이 높은 정통 기술관료로 미래 유망기술 연구개발, 글로벌 협력 등 연구개발(R&D) 분야 주요 과제를 원만하게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이 신임 1차관은 1969년 서울 출생으로, 충암고와 연세대에서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특허법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기술고시 30회로 교육과학기술부 연구환경안전과장과 양자협력과장, 과학기술전략과장 등을 거쳐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인재정책과장 및 연구개발정책과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