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세포배양기술 특화 클러스터' 조성 MOU 참여

글로벌 식량 위기·탄소중립 등 미래 이슈 대응
28개 산·학·연·관 참여, 협력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
일동후디스 "온·오프라인 시장, 혁신 기술 적극 활용"
  • 등록 2023-02-08 오후 3:12:39

    수정 2023-02-08 오후 3:12:39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일동후디스는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한 ‘세포배양기술 특화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한 ‘세포배양기술 특화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상북도)


‘세포배양기술 특화 클러스터’는 바이오의약품 시장 확대, 글로벌 식량 위기와 탄소중립 등 바이오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 이슈에 대응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결성됐다.

세포배양은 동물 생체로부터 분리한 세포를 증식 및 분화시키는 데 필요한 바이오산업의 핵심 기술로, 원부자재와 장비로 분류된다. 하지만 현재 국내 시장은 원부자재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장비도 국산화율이 16.5%에 불과해 해외 의존도가 높다. 이번 MOU를 통해 국내에서의 해당 산업 확대 및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일동후디스는 세포배양 핵심 소재·장비와 연관된 산업을 연구 개발하고 식품 산업으로의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또 경북 세포배양산업 육성 시책에 적극 참여해 해당 산업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세포배양 소재 산업 공동 연구개발에 일동후디스도 함께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당사가 확보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시장, 혁신 기술을 활용해 건강한 대체 식품을 선보여 바이오산업 발전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MOU에는 △지방자치단체 4곳(경상북도의성군·포항시·구미시·경산시) △교육기관 3곳(영남대학교·포항공과대학교·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연구·지원기관 3곳(한국식품연구원·경북테크노파크·포항테크노파크)과 △기업체 17곳(일동후디스·휴럼·팡세·네오크레마·비전과학·스페이스에프·다나그린 등)이 참여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