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의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1년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가 열렸다.
경기 포천시는 최근 교동장독대마을에서 지역 내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및 사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마을관리소 활성화를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 박윤국 시장을 비롯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구성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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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다양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올해 취약계층 돌봄, 간단한 집수리, 안전순찰, 환경관리 등 2만5752건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특색사업 24건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 1부 성과 발표에서는 △신읍동-양말목공예를 활용한 나무 옷입히기 △일동면-사랑의 휠체어 산책 △영북면-부소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이동면-사랑의 꾀꼬리 책 배달서비스 등이 대표 특화프로그램으로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관리소별 팀워크 향상 프로그램으로 △보드게임 팀빌딩 △나만의 도장 만들기 △우리쌀 클레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윤국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을 직접 만나 도움을 주는 여러분이 천사”라며 “지난 2018년 이맘때 신읍동 행복마을관리소 개소를 시작으로 3년이 지난 현재는 서비스가 더욱 확대되고 시민의 만족도는 향상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