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지원단 숙소 전경. (사진=에스와이패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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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패널(109610)이 모듈러주택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지원단 숙소를 준공해 조직위에 양수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선수지원단 숙소는 19개동 760실로 선수단 운전자와 경기 진행요원 3000여명이 묵게 된다. 기존 18개동 720실에 1개동 40실이 추가해 준공했다. 연면적은 19개동 총 2만4605㎡로 작년 6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7개월 만에 준공했다. 대회 이후에는 국방부 숙소로 활용한다.
에스와이패널 관계자는 “자사의 경량목구조형 모듈러주택인 폴리캠하우스로 공사를 진행했으며 같은 규모의 건축물을 기존의 콘크리트 건축물로 건축 시 1년 6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11개월의 공사기간을 단축한 것”이라며 “공사비용도 일반 건축대비 30% 이상 절감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