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24%(1.62포인트) 오른 689.3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693.65에서 장을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점차 탄력이 둔화되며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292억원, 35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599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비금속업종이 3.47%로 가장 많이 올랐고, 오락·문화(1.89%), 통신서비스(1.39%), 운송(1.31%), 정보기기(1.27%), 종이목재(1.18%), 출판·매체복제(1.09%) 등이 강세 마감했다. 반면 건설(-1.43%), 금속(-1.16%), 컴퓨터서비스(-1.09%), 운송장비(-0.96), 섬유·의류(-0.90%)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6.12% 올랐다. 제3공장 신설과 제1공장 증설을 위해 3251억원의 자금을 투자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카카오(035720) 동서(026960) CJ E&M(130960) 로엔(016170) 파라다이스(034230) SK머티리얼즈(036490) 케어젠(214370) 등은 올랐다. 반면 메디톡스(086900) 코미팜(041960) 바이로메드(084990) 로엔(016170) GS홈쇼핑(028150) 이오테크닉스(039030)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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