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대교 106중 추돌` 경찰이 본 최초 사고는..

  • 등록 2015-02-12 오후 2:41:01

    수정 2015-02-12 오후 2:41:01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와 관련해 관광버스가 승용차를 추돌한 것이 최초 사고로 추정됐다.

12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브리핑을 통해 영종대교 상부도로 서울방향 2차로에서 신모(57)씨가 운전하던 관광버스가 앞에 달리던 검은색 승용차를 추돌한 것일 1차 사고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첫 추돌 뒤 검은색 승용차가 1차로로 튕겨가면서 서울택시를 들이받았으며, 이 서울택시가 앞에 가던 경기택시를 추돌한 것으로 보았다.

이어 2차로를 달리던 공항리무진버스가 경기택시를 들이받았고, 뒤에 쫓아오던 차량이 연쇄 추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 SBS 뉴스 방송 캡처
경찰은 사고 구간 최전방에 있던 1그룹 차량 10대의 블랙박스를 확인하면서 사고 관련 녹화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1.2㎞에 이르는 사고 현장을 세 그룹으로 나눴으며 1그룹은 최전방에서부터 10대, 2그룹은 12대, 3그룹은 84대다.

경찰은 전날 신씨 등 사고 관계자 5명을 불러 조사했다. 또 영종대교 운영사인 신공항하이웨이를 상대로 안전조치가 적절했는지 등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경찰은 부상자가 사고 당일인 11일보다 10명 늘어난 73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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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종대교` 연쇄 추돌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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