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2010년 지하 핵실험 가능성 낮다"

  • 등록 2014-12-04 오후 3:19:38

    수정 2014-12-04 오후 3:19:38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정부가 북한의 추가 핵실험설에 대해 가능성이 낮다고 일축했다.

4일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일부 중국학자들이 2010년 5월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주장했지만 우리 정부는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변인은 “정부는 유관 국제기구와 협조 하에 북한 핵 활동에 관련된 정보와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2010년 당시에도 정부는 ‘북한에서의 지하 핵실험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과학기술대학 지진·지구내부물리실험실 원롄싱(聯星)연구팀은 새로운 미진(微震)검측 방법을 활용한 결과, 북한이 2010년 5월12일 오전 9시8분(현지시각) 한 차례의 소규모 핵실험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 북한은 2006년 10월9일, 2009년 5월25일, 2013년 2월12일 등 세 차례 핵실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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