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4대강 친수구역 개발과 관련, 양평 두물머리(양수리) 등 전국적으로 16개 후보군을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11월 국토해양부가 작성한 `미래지향적인 친수공간 형성을 위한 수변경관 가이드라인`이라는 자료를 보면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섬진강 별로 친수공간 잠재력과 전략 거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금강은 ▲대전 ▲논산 ▲군산을, 낙동강은 ▲성주 ▲대구 ▲김해 ▲부산 등을 친수공간 개발 전략 거점으로 제시했습니다. 또 영산강·섬진강은 ▲목포 ▲함평 ▲나주 ▲담양 ▲순창 등이 거점입니다.
개발 입지는 현재 국토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연구용역 결과를 통해 가늠할 수 있는데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완료될 예정입니다.
이데일리 박철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