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트레일' 서쪽 구간 열린다…코레일관광개발, 안면도 기차 상품 출시

안면도 소나무 숲길 기차여행 상품 27일 1회 운영
  • 등록 2024-09-06 오후 3:09:25

    수정 2024-09-06 오후 3:09:25

우리나라를 횡단하는 도보 여행길 ‘동서트레일’ 포스터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산림청과 함께 동서트레일 서쪽구간 개통기념을 연계한 ‘안면도 소나무 숲길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9월 27일 단 1회 운영하며, ’동서트레일 서쪽구간 숲길 걷기 행사(트레킹)‘를 일정에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를 횡단하는 전체 849㎞ 길이, 총 55개 구간으로 이뤄진 도보여행길이다. 동쪽에서 끝나는 경상북도 울진 55구간(20㎞)과 경상북도 봉화 47구간(15㎞)에 이어 이번에 충남 태안 1~4구간(57㎞)의 서쪽 구간을 처음 개통한다.

이번 동서트레일 태안 구간 개통을 기념해 코레일관광개발과 산림청은 안면도자연휴양림에서 꽃지해수욕장까지 약 4㎞의 소나무 숲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동서트레일 첫 구간에 있는 ‘안면도자연휴양림’은 소나무 천연림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100년가량된 소나무들이 울창하게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여행객은 서울역(용산, 광명 경유)에서 오전 7시경 KTX를 타고 출발해 천안아산역에 도착한 후, 연계 차량으로 안면도 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한다. 안면도 자연휴양림부터 꽂지해수욕장 4㎞를 걷고 연계차량으로 이동해 허브농원 팜카밀레 등 태안군 주요관광지를 관광한 후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왕복 열차비, 식사 2식(중식, 석식) 비용 등을 포함했고 기념품도 준다.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사이트에서 선착순 70명까지 판매한다.

이와 별도로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꽃지해수욕장까지 ‘동서트레일 숲길 걷기 행사’만 참여할 수도 있다. 오는 12일 자정까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23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 좀 풀어볼까
  • 6년 만에 '짠해'
  • 흥민, 고생했어
  • 동전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