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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민간·공공의 초거대 인공지능(AI) 개발·활용을 지원하는 정부 지원 사업자로 4개 기업이 선정됐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민간 첨단 초거대 AI 활용 지원 사업(예산 20억원)’의 사업자 적격 심사 결과, 네이버와 KT(030200), 마음AI, 바이브컴퍼니가 선정됐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4개 사업자가 선정됐고, 세부 과업 조정 등을 포함한 정식 계약을 앞둔 상태”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수요 기업에 서비스형 인공지능(AI) 기획·개발, 기존 서비스 고도화, 데이터 학습 등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수요 기업·기관이 AIaaS 개발이나 학습 모델 고도화를 목적으로 쓴 초거대 AI 솔루션 이용료 등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