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브랜드 패션플랫폼 서울스토어는 Z세대 팬덤을 보유한 요기요 버추얼 인플루언서 ‘요조이’와 콜래보레이션(콜래보)을 통해 바캉스 패션 아이템 11종을 단독 특가에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 서울스토어가 요기요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요조이’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사진=서울스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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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토어는 Z세대 패션 인플루언서들과 콘텐츠 협업을 통해 브랜드 스토리를 감각적으로 전달해왔다. 최근 버추얼 인플루언서가 Z세대의 트렌드 리더로서 영향력이 높아짐에 따라 요조이와 콜래보를 시도했으며 요조이를 통해 바캉스 패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요조이는 배달앱 요기요가 구현한 가상 세계관 SNS ‘요기요나라’의 주인공 캐릭터로 인스타그램에서 12만 팔로워를 보유한 팬덤을 구축했다. 이 중 약 80%가 MZ세대로, 특히 Z세대 여성들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며 서울스토어의 주요 고객층이기도 한 1020대 고객들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요조이 콜래보는 Z세대 여성 고객에게 지지를 얻고 있는 8개 베스트 브랜드 러브이즈트루, 로라로라, 무르, 비터셀즈, 키르시, 돈키, 스퀘어라인, 앨리스마샤 등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여름 바캉스 패션에 어울리는 총 11종의 인기 아이템을 오는 8일까지 최대 38% 할인된 단독 특가로 판매한다.
이번 콜래보는 서울스토어의 신진 브랜드 지원 프로그램인 ‘브랜드 라이즈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Z세대 팬덤층을 보유한 버추얼 인플루언서 요조이를 통해 서울스토어의 신진 브랜드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겠다는 의도다.
서울스토어 관계자는 “Z세대를 위한 브랜드 패션플랫폼 답게 Z세대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면서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와 스토리에서 가치를 찾는 Z세대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셀러와 함께 동반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