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완구 및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은 지난 2015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또봇 기가세븐’을 한정수량으로 재출시 한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제공=영실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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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세븐은 또봇 오리지널 시리즈 19기의 주인공이자 ‘전설의 기사’로 불렸던 캐릭터로 또봇 어드벤처X, 어드벤처Y, 어드벤처Z, 어드벤처D, 태권K, 테라클, 카고까지 시리즈 메인 로봇 7대가 합체하는 초대형 7단 합체 로봇이다. 압도적인 사이즈와 무려 ‘7단’ 변신 로봇이라는 장점으로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애니메이션 시리즈 종료와 함께 단종되어 많은 팬의 아쉬움을 샀다.
이에 영실업은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하고자 기가세븐을 한정 수량으로 다시 한번 선보인다. 오는 21일까지 전국의 토이킹덤 매장과 SSG닷컴 온라인몰에서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며, 7월 22일부터는 전국 이마트 완구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다시 돌아온 기가세븐은 20가지 캐릭터 사운드가 흘러나오는 ‘사운드 버튼’ 기능과 화려한 빛을 발산하는 ‘LED 라이트’가 탑재되어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기가세븐의 미니멀 버전인 ‘MINI 기가세븐’과 알파, 베타, 세타, 토네이도, 록키, 발칸이 힘을 합친 6단 합체 로봇 ‘애슬론 마그마6’의 미니버전 ‘MINI 마그마6’ 역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영실업 관계자는 “또봇 기가세븐은 2015년 출시 당시 7개의 비클로 만드는 7단 합체의 대형 로봇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가성비·가심비 완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며 “이번 재출시가 어린이는 물론 과거 오리지널 시리즈를 애청했던 또봇의 오랜 팬들에게도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