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잔여백신 서비스 '먹통' "접속자 많아 서버 재가동"

네이버 잔여백신 0 "아직 등록하지 않았기 떄문"
  • 등록 2021-05-27 오후 2:31:39

    수정 2021-05-27 오후 2:34:51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카카오를 통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잔여백신 서비스 ‘먹통’에 대해, 접속자 폭주로 인해 서버를 재가동했다고 밝혔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27일 브리핑에서 “저희가 확인해본 결과, 카카오가 오후 1시에 개통을 했기 때문에 접속자가 많아서 서버를 재가동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네이버에서 대부분 위탁의료기관의 잔여백신이 0으로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위탁의료기관에서 잔여백신을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며 “대부분은 해당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종료하기 직전에 많이 등록이 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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