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언회는 22일 남궁 덕 편집국장을 비롯해 오기현 SBS 선임PD,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김해성 이마트 대표이사 부회장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남궁 덕 편집국장은 1988년 한국경제신문 공채 8기로 입사해 산업부, 증권부, 사회부, 중소기업부 기자 등을 거쳐 문화부장, 중기과학부장 등을 지냈다. 2013년에 이데일리로 자리를 옮겨 총괄부국장 겸 산업부장을 역임했고 2014년 11월부터 현직을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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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1973년 한국외환은행으로 입행해 1980년부터 2002년까지 삼일회계법인 상무이사, 전무이사, 부대표를, 2004년 국민은행 개인금융그룹 대표 및 부행장을 지냈다. 이후 2005년 김&장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을 거쳐 2014년 KB 금융지주 회장 겸 KB 국민은행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성언회는 중앙 일간지 30여개사와 10개 방송사 등에 근무하고 있는 성균관대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으로 지난 1995년 창립됐으며 400여명이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8일 오후 7시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조병두홀에서 열리는 ‘2016 성언회 정기총회 및 성년의 밤’에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