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고자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연 1회 발표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ESG 지원사업, 안전문화 확장, 해외판로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파트너사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하고 있다.
먼저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통한 경영 안정을 위해 13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롯데케미칼은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세미나, 방재 컨설팅, 안전 관리시설 등을 지원했으며 파트너사들의 기술력 강화와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도 이어오고 있다. 파트너사와 제품 개발, 공정 개선 등 여러 연구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파트너사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파견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파트너사들과 상호 존중의 자세로 끊임없이 소통하고 다양하게 협력해 롯데케미칼 공급망 공동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해 12월 8일엔 동반성장위원회와 파트너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펀드 출연과 신용보증 지원을 포함해 해외 판로 개척과 기술혁신 지원 등에 3년간 총 326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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