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구력 3년 이하, 전국 대회 본선 진출 경험이 없는 입문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테린이(테니스와 어린이를 합한 신조어) 남자복식(84팀), 여자복식(84팀), 혼성복식(72팀) 등을 비롯해 대학동아리단체전 남자복식(16팀), 여자복식(8팀)으로 치러진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대한민국 유소년 테니스 선수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된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대한테니스협회의 메인 스폰서로서 테니스 경험과 실력에 상관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테니스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