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아이돌플러스, 콘텐츠 사업 내년도에는 매출 구체적으로 드러날 것”-컨콜

"유독 등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은 내년 하반기 구체화"
  • 등록 2022-11-04 오후 4:50:28

    수정 2022-11-04 오후 4:50:28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U+3.0’을 내세우며 플랫폼기업의 전환을 꾀하고 있는 LG유플러스(032640)가 내년도에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4대 플랫폼의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용현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4일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콜에서 “놀이 플랫폼 속에 있는 아이들플러스나 콘텐츠 사업 등은 내년도에는 매출이 구체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권 CSO는 “구독이나 루틴 서비스가 확장되는 것은 내년 하반기 정도가 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라이프스타일-놀이-성장케어 등 3대 신사업과 웹3.0으로 대표되는 미래 기술을 4대 플랫폼으로 구성해 2027년까지 비통신 사업 부문 매출을 40%까지 올리고 기업가치도 12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라이프스타일은 고객의 삶의 패턴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해 구독, 루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며 그 일환으로 ‘유독’ 서비스를 런칭했다. 놀이플랫폼와 성장케어 플랫폼은 ‘아이돌플러스’와 ‘아이들나라’로 대표된다. LG유플러스는 아이돌플러스는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 명실상부한 K컬쳐 플랫폼으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을, 아이들나라는 키즈OTT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각각 내세웠다.

권 CSO는 “4대 플랫폼 중에서도 기존부터 추진해 진도가 많이 나간 사업도 있고 새로 조직을 만들어야 하는 사업도 있다”며 “해당 사업들이 신사업으로 독립적으로 설 수 있도록 이를 리드할 프로젝트오너(PO)나 개발자 등을 충원해 조직 구조를 구체화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