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랩스, 의료 서비스 플랫폼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굿닥, 의료 접수·실시간 마스크 재고 확인
비대면 의료 플랫폼 운영 공로 인정
  • 등록 2020-06-22 오후 2:05:56

    수정 2020-06-22 오후 2:05:56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모바일 헬스·뷰티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케어랩스(263700)는 운영 중인 국내 1위 비대면 의료 서비스 플랫폼 ‘굿닥’으로 올해 33회째 열린 ‘정보 문화의 달’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케어랩스는 비대면 의료 서비스 플랫폼 ‘굿닥’과 성형·뷰티케어 전문 플랫폼 ‘바비톡’ 등을 운영하는 등 디지털 마케팅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특히 이날 장관 표창 수상 대상으로 이름을 올린 굿닥 서비스는 이를 통한 의료 접수 이용자가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케어랩스 굿닥 사업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집중해 온 정부의 대응 지침에 발맞춰 병원, 약국 등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가 인정돼 이번 표장을 받았다. 굿닥은 국내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 지난 1월부터 △코로나 스캐너 서비스를 통한 코로나 확진자 동선 제공△마스크 스캐너△원격진료 △해외 여행 이력조회 등 다수의 서비스를 선보여 사회적 불안감 완화와 함께 편의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굿닥 플랫폼의 개발 노하우를 해외에 전파해 국가 방역 위상을 향상 시킨 공로 역시 표창 수여 계기로 작용했다.

박경득 케어랩스 대표는 “국내 1위 비대면 의료 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굿닥은 데이터를 활용한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확대를 이어오고 있다”며 “의료기관들을 중심으로 특화 제공해 온 각종 비대면 서비스들이 이번 표창 수상과 같은 좋은 성과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 확대에 집중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997년부터 진행돼 온 ‘정보문화의 달’ 유공 정부 포상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과 정보문화 창달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하고 사회적 기여도를 인정하는 취지에서 개최돼 올해로 33회째를 맞았다.

한편 코로나19 대응지침 준수를 위해 소규모로 축소 운영된 이날 시상에서는 케어랩스 굿닥 사업부를 포함해 국가 정보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53명과 단체 총 16곳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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