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혁신스타트업 투자유치 위한 통합데모데이 열어

혁신스타트업·벤처캐피탈·액셀러레이터 등 250여명 참석
  • 등록 2018-12-12 오후 1:59:10

    수정 2018-12-12 오후 1:59:10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된 ‘2018 신보 Start-up 통합 데모데이’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용보증기금)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혁신스타트업에 민간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2018 신보 Start-up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보가 발굴한 퍼스트펭귄기업, 4.0스타트업 기업 등 혁신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대회, 홍보부스 운영, 참가기업과 벤처캐피탈간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지능형 IoT, 첨단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12개사는 엘비인베스트먼트 등 30개 벤처캐피탈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단과 스타트업 관계자로 구성된 일반청중 평가단을 대상으로 IR피칭을 진행했다. 그 결과 대형 터치스크린용 컨트롤러 IC를 개발한 큐버모티브가 1위를 차지했고 STEAM 융합인재교육 플랫폼 기반의 코딩블록을 제조하는 큐브로이드와 손상된 뼈조직에 이식하는 블록형 합성골을 개발한 에스엔바이오로직스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데모데이를 활성화해 신보가 발굴한 혁신스타트업과 투자자, 대중과의 만남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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