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퍼센트, IoT기업 인콘과 공공조달부문 투자상품 출시

  • 등록 2016-01-12 오후 1:49:42

    수정 2016-01-12 오후 1:49:42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P2P금융서비스 기업인 8퍼센트는 오는 14일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기업 ‘인콘’과 함께 공공조달부문에 소액으로 간접투자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콘은 45건의 국내외 특허를 바탕으로 대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에 영상감시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해당 분야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공조달 분야에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자금력에 한계가 있는 다양한 제조사를 위해 자금지원 및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8퍼센트는 이번 투자자 모집을 통해 인콘과 제휴를 맺은 제조사가 공공기관으로부터 대금을 지급받기전 원재료 구입에 필요한 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액은 총 5000만원(연 금리 5.5%·세전)이며 만기는 약 1개월이다. 자세한 내용은 8퍼센트 홈페이지(https://8percen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효진 8퍼센트 대표는 “이번 공모를 통해 투자자에게 양호한 수익을 드림과 동시에 공공조달분야에 간접투자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또한 자금 순환의 한계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우수 제조기업에게 효과적인 자금운용 경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8퍼센트는 다수의 개인이 자금이 필요한 개인에게 소액씩 투자하는 플랫폼으로 지난 2014년 12월 첫 채권을 공시한 이후 누적 공모금액 110억원을 넘어섰다. 또한 2015년 6월 투자금액 10억원을 넘어선 이후 매달 90%이상의 큰 성장세를 보이며, 전자결제 1위 기업인 KG이니시스(035600)로부터 10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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