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병(오른쪽) 신한은행장이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더팔래스 호텔에서 이영(가운데)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이재정 신한카드 부사장과 여성벤처기업 창조금융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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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더팔래스 호텔에서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이재정 신한카드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벤처협회 및 신한카드와 여성벤처기업 창조금융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여성벤처기업의 경영 역량 제고와 국내외 마케팅 지원, 기술사업화 지원, 여성벤처 창업지원 및 정책제안 등 여성벤처기업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 1998년 설립된 단체로 약 1000개의 회원사가 가입돼 있는 국내 대표 여성CEO 협회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우대, 투융자 및 지분투자, M&A 인수금융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가업승계 및 무료 기업컨설팅, 글로벌 지원데스크를 통한 해외동반진출 지원 등 여성벤처기업에 필요한 특화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여성벤처기업에 대해 맞춤형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여성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여성벤처기업 CEO 전용 법인카드를 개발, 각종 플래티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