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욕실기업 대림바스는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친환경 제품을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 (사진=대림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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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바스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양일간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림바스를 비롯해 수자원 절약과 친환경 소재 적용 등에 앞장서며 순환경제에 기여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대림바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본 행사에 동참했다. 행사 기간 미래 세대를 위한 녹색생활 실천 공감대 형성 및 환경보전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한다.
대림바스는 녹색기업 소개 부스에 친환경 제품을 포함한 총 18종의 품목을 전시했다. 특히 절수 효과가 뛰어난 프리미엄 일체형 비데(FULEN-8000)를 선보이며 친환경성을 고려한 제품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해당 제품은 절수 1등급 기준을 충족하는 일체형 비데로 1회 물 사용량이 4ℓ 이하다. 특허받은 4단계 2회 세척법을 적용해 적은 양의 물로도 잔여 오물을 깨끗이 제거할 수 있다.
대림바스는 동작 감지를 통한 급수 제어로 절수 효과가 탁월하고 지속 가능한 내구성을 지닌 감지식 살균수 센서 수전(DL-L8410J)도 소개한다. 이밖에 재활용 가능한 소재가 적용된 필터 샤워기 등 여러 친환경 제품을 안내하며 독자적인 기술력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대림바스는 이번 기념 행사에서 경남형 탈(脫)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기업 출범 선언에 함께한다. 대림바스를 포함한 12개 기업은 출범 선언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실현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
김태호 대림바스 부사장은 “이번 환경의 날 행사는 대림바스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실천하고 있는 노력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제품 개발을 이어가고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