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병 발생에 위기경보 '심각' 격상

  • 등록 2023-10-20 오후 7:44:47

    수정 2023-10-20 오후 7:44:47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정부는 20일 국내에서 소 럼피스킨병 발생이 확인돼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방역을 시작했다.

(자료=정부)
소 럼피스킨병이란 소에서 전신성 피부병 증상으로 인해 유량 감소, 비쩍 마름, 가죽 손상, 유산, 불임 등 심각한 생산성 저하를 유발하는 제1종 가축 전염병을 말한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계기관, 지방자치단체와 회의를 열어 위기 경보를 상향 조정했다.

럼피스킨병 위기 경보는 주변국에서 발생했을 때는 ‘관심’, 국내에서 의심 사례가 발생했을 때 ‘주의’, 국내에서 발생이 확인되면 ‘심각’으로 각각 조정된다.

중수본은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럼피스킨병 발생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긴급 방역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8시간 럼피스킨병의 전국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소 농장과 도축장, 사료 농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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