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산업부, 우크라이나 사태에 '수출상황 긴급 점검'

  • 등록 2022-02-22 오후 2:55:09

    수정 2022-02-22 오후 2:55:09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주요 업종 우크라이나 사태 및 수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반도체·자동차 등 업종별 협회, 코트라·무역보험공사·무역협회 등 수출지원기관이 참석해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 등에 따른 주요 업종 수출입 영향과 전망을 점검하고, 수출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지원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으며, 이는 우리 수출성장 흐름을 저해할 수 있는 실물경제 리스크 요인”이라며 “실제 무력분쟁이 발생하는 즉시 ‘실물경제대책본부’ 내 무역안보반을 가동해 실시간 상황을 점검하고, 수출·현지기업의 물류확충, 거래선 전환, 무역보험 확대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2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요 업종 우크라이나 사태 및 수출상황 점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2일 서울 종로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요 업종 우크라이나 사태 및 수출상황 점검회의’에서 업종별 협·단체와 관련 유관기관 대표 및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업종별 수출입 전망, 기관별 수출 지원 계획 등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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