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게이트 분당차병원 앱, 스마트앱어워드 '종합의료분야 최우수상' 수상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디지털헬스케어기업 포씨게이트는 자사의 분당차병원 앱이 지난 12월 29일 스마트 앱어워드에서 ‘종합의료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포씨게이트)

스마트 앱어워드는 국내 대표 인터넷 전문가 38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앱을 선정하는 국내 권위의 모바일 앱 평가 시상식이다.

분당차병원 앱은 협진이 이루어지는 특성상 개별로 운영하고 구축을 기획 중이던 세 개의 앱인 분당차병원, 분당차여성병원, 차영성의학연구소 분당을 통합하여 이용자의 편리함과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고려해 제작되었다.

해당 앱은 진찰권 등록 후 3개 병원 간의 이동이 손쉬우며 동일한 UI로 이용자의 혼선을 최소화하면서 병원의 특징을 살려 UI디자인 우수성, 콘텐츠 우수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진료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앱 푸시 메시지와 마음챙김서비스 등 병원 업무 외의 다양한 서비스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씨게이트는 모바일 앱을 비롯하여 무인 키오스크와 모바일로 연동되는 스마트병원 프레임워크인 ‘큐어링크’를 개발 보급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병원 이용자가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앱설치 없이 다양한 스마트병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기반으로 수납, 실손보험청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포씨게이트 관계자는 “이용자에게 편리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제공하고 병원 관계자들 역시 기존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되도록 도와줄 수 있다”며 “향후 스마트병원 운영을 위해 삼성SDS등 IT 기업들과 함께 디지털헬스케어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 굴지의 종합병원에서 스마트병원 보급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