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원장은 이 자리에서 일대일로 연선 국가의 연구기관 간 협력과 일대일로 추진에 있어 연구기관의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현 원장은 “한·중 간에는 이미 중국의 일대일로와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연계하기 위한 협력 비망록이 체결돼 인프라 건설, 도시 개발, 에너지, 정보기술(IT) 및 통신, 환경 등의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돼 있다”고 평가했다.
현 원장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연구기관의 정책 제언과 자문이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의미에서 관련 연구기관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을 건의했다.
특히 현 원장은 연구기관의 협력사업으로 일대일로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인프라 건설사업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포함하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