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K옥션은 ‘한국미술사의 거장, 조선과 근대 12人 화가’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 1부, 하반기 2부로 구성한 이번 과정은 18세기에서 20세기를 아우르는 12인과 주변 작가를 중심으로 300년 역사의 예술적 위업을 돌아보는 데 중점을 둔다. 1부와 2부 강의는 모두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이자 문화예술 대학원장인 이태호 교수가 맡고 각각 7회의 강의와 3회의 현장답사로 진행한다.
K옥션 관계자는 “미술사학의 석학 이태호 교수가 모든 강의와 현장답사를 이끌어 강의의 흐름이 일관성 있으며 내용의 연속성이 보장되어 여느 다른 강좌에 보다 수준 높고 깊이 있게 한국미술사를 들여다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 및 미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학생 등 한국미술사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누구나 본 강의를 통해 한국미술사에 대한 기본기를 닦고 소양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2-3479-8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