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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매매 전문기업 SK(034730)엔카직영은 지난 1월 성인남녀 415명을 대상으로 친환경차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친환경차 중 가장 기대하는 모델로 응답자 중 25.8%가 현대차 아이오닉을 선택했다고 1일 밝혔다.
이어 렉서스 GS 하이브리드가 15.9%로 2위를, 기아자동차(000270) 니로 하이브리드가 14.9%로 3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가 아이오닉의 경쟁 모델로 꼽은 도요타 프리우스 4세대(11.1%)는 5위에 그쳤다.
반면 친환경차 구매를 망설이게 되는 이유로는 차량 사고 시 비싼 수리 비용(24.1%)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동급 가솔린, 디젤 모델 대비 비싼 가격(23.6%), 배터리 수명과 교체 비용 부담(22.9%)이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2, 3위에 올랐다. 친환경차의 적정 구매 가격으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4.7%가 2000만~3000만원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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